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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프로그램 고르기 — 읽기·주석·편집·변환

PDF는 "읽기"와 "고치기"가 다른 일입니다. 읽기만 하면 아무것도 깔지 않아도 되고, 고치려면 무엇을 고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이 갈립니다.

마지막으로 고친 날

목차
  1. 1 먼저, 엣지로 충분한가
  2. 2 용도별로 갈립니다
  3. 3 자주 부딪히는 자리에서 비교
  4. 4 그래서 무엇을 고르나
  5. 5 자주 묻는 것

먼저, 엣지로 충분한가

Windows 11의 엣지는 PDF를 열고, 형광펜과 메모를 달고, 양식에 글자를 넣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포맷 직후 아무것도 깔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됩니다. 문서를 받아 읽고 가끔 표시하는 정도라면 여기서 끝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서명을 넣거나, 페이지를 합치고 나누거나, 다른 형식으로 바꾸거나, 관공서 서식이 엣지에서 안 열릴 때입니다.

용도별로 갈립니다

읽기만 — 수마트라 PDF 또는 엣지
수마트라 PDF는 누르면 바로 뜨는 가장 가벼운 뷰어입니다. 오픈소스라 회사에서도 자유롭고, PDF 말고 EPUB·CBZ 같은 전자책도 엽니다. 대신 주석·양식 입력·서명이 없습니다. 읽기 전용이라는 점이 곧 장점입니다 — 설정이 없고 광고가 없고 느려지지 않습니다.
주석·서명·양식 — Acrobat Reader
PDF를 만든 어도비의 무료 뷰어라 무엇이든 정확히 열립니다. 주석, 전자 서명, 양식 입력이 무료이고 회사에서도 무료입니다. 관공서·은행 서식처럼 특수한 PDF(XFA 양식, 인증서 서명)는 이것만 제대로 여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집·합치기·변환은 유료 Acrobat이 필요하고, 프로그램이 무겁고 다운로드 페이지에 McAfee 같은 끼워 넣기 체크가 있습니다.
주석 위주로 가볍게 — 폭스잇 리더
Acrobat Reader와 비슷한 기능을 더 가볍게 씁니다. 주석, 양식 입력, 서명이 무료입니다. 설치 화면에 브라우저 플러그인과 다른 폭스잇 제품 제안이 나오니 필요한 것만 남깁니다. 개인·회사 모두 무료입니다.
합치기·나누기·변환·압축 — PDF24
뷰어라기보다 도구 모음입니다. 여러 PDF를 합치고, 페이지를 빼고, 이미지·워드로 바꾸고, 용량을 줄이고, 스캔한 이미지를 글자로 인식(OCR)합니다. 개인·회사 모두 무료이고 광고가 없습니다. 유료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한 일의 대부분을 이것이 대신합니다.
한국어 화면의 편집 — 알PDF
합치기·나누기·변환에 더해 글자를 직접 고치는 편집이 됩니다. 화면이 한국어라 익숙합니다. 다만 개인만 무료이고 회사·관공서는 유료이며, 설치 화면에 다른 이스트소프트 제품이 체크된 채 나옵니다. 회사 PC에서 같은 일을 하려면 PDF24입니다.

자주 부딪히는 자리에서 비교

관공서·은행 서식이 안 열릴 때
"이 문서를 보려면 Acrobat Reader가 필요합니다"라는 한 장짜리 PDF가 뜨면 XFA 양식입니다. 엣지·수마트라·크롬은 못 엽니다. Acrobat Reader를 깔고 그 프로그램으로 여세요. 폭스잇도 대부분 됩니다.
서명을 넣을 때
Acrobat Reader와 폭스잇은 그린 서명이나 이미지 서명을 넣을 수 있습니다. 법적 효력이 있는 전자 서명(인증서)은 보내는 쪽이 지정한 서비스에서 하는 것이라 뷰어와 무관합니다.
여러 PDF를 하나로 합칠 때
PDF24가 가장 간단합니다. 파일을 끌어다 놓고 순서를 잡으면 끝입니다. 알PDF도 되지만 개인 PC에서만. Acrobat Reader 무료판은 합치기가 안 되고 유료 안내로 넘깁니다.
스캔한 문서에서 글자를 뽑을 때
PDF24의 OCR이 무료로 됩니다. 한국어 인식률은 문서 상태에 따라 다르니 결과를 확인하세요. 정확도가 중요하면 원본을 다시 받는 편이 낫습니다.
용량을 줄일 때
PDF24의 압축 기능이 이미지 해상도를 낮춰 용량을 줄입니다. 메일 첨부 제한에 걸릴 때 씁니다. 글자만 있는 PDF는 원래 작아서 줄일 것이 없습니다.
회사 PC
읽기는 엣지·수마트라·Acrobat Reader, 도구는 PDF24 — 전부 회사에서 무료입니다. 알PDF는 라이선스를 사지 않는 한 깔지 마세요.

그래서 무엇을 고르나

  1. 대부분 → 아무것도 안 깔거나 수마트라 PDF

    엣지로 읽고 표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엣지가 무겁거나 전자책도 보고 싶으면 수마트라 PDF를 기본 PDF 앱으로.

  2. 관공서 서식·서명이 필요하면 → Acrobat Reader

    특수한 PDF가 걸리는 자리는 결국 이것입니다. 기본 앱은 다른 것으로 두고, 필요할 때만 Acrobat Reader로 여는 식도 됩니다.

  3. 합치고 바꾸고 줄여야 하면 → PDF24를 추가

    뷰어 옆에 도구로 둡니다. 개인·회사 무료라 따질 것이 없습니다.

  4. 글자를 직접 고쳐야 하면 → 알PDF (개인) 또는 유료 편집기

    개인 PC라면 알PDF, 회사라면 PDF24로 안 되는 일만 유료 Acrobat이나 폭스잇 PDF 에디터를 삽니다. 글자 편집은 원본 문서(워드·한글)를 고쳐서 다시 PDF로 내는 편이 대개 빠릅니다.

기본 PDF 앱은 하나만

여러 PDF 프로그램을 깔면 설치할 때마다 서로 기본 앱을 가져갑니다. 설정 → 앱 → 기본 앱 → .pdf에서 하나를 정해 두세요. 나머지는 마우스 오른쪽 → 연결 프로그램으로 필요할 때 엽니다.

자주 묻는 것

PDF를 워드로 바꾸면 배치가 깨집니다

PDF는 종이에 찍은 모양을 기록한 것이라 원래 문서 구조가 없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으로 바꿔도 표와 단이 어긋납니다. 원본 문서를 받을 수 있으면 그쪽이 낫고, 안 되면 PDF24로 바꾼 뒤 손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암호 걸린 PDF를 열 수 있나요?

열기 암호는 암호를 알아야 합니다. 인쇄·복사만 막은 PDF는 PDF24 같은 도구로 제한을 푸는 경우가 있지만, 남의 문서라면 만든 사람의 뜻을 존중하세요.

HWP 파일을 PDF로 바꾸려면

한컴오피스나 한컴오피스 뷰어에서 인쇄 → PDF로 저장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글 글꼴과 배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온라인 변환기는 글꼴이 바뀝니다.

스캔 앱처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PDF로 만들려면

휴대폰의 기본 파일·메모 앱이 대개 문서 스캔을 지원합니다. PC에서라면 PDF24의 이미지 → PDF 기능으로 사진 여러 장을 한 파일로 만듭니다.

Acrobat Reader가 너무 느립니다

설정에서 시작 시 클라우드 연결과 보호 모드 일부를 끄면 조금 나아집니다. 그래도 느리면 기본 앱을 수마트라나 엣지로 두고, 특수 서식만 Acrobat으로 여는 식이 편합니다.

PDF 프로그램 비교해서 받기

여기 적은 프로그램들의 상세 페이지에 라이선스 범위와 확인 날짜, 설치 화면에서 풀어야 할 것을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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