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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 후 백업 정하기 — OneDrive 폴더 백업의 함정

다음 포맷 때 "포맷 전에 챙길 것"을 다시 읽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것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그 전에, Windows가 이미 켜 둔 백업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친 날

목차
  1. 1 Windows가 이미 켜 둔 것 — OneDrive 폴더 백업
  2. 2 켜 둘 것인가, 끌 것인가
  3. 3 실제로 되돌릴 수 있는 백업
  4. 4 포맷 직후 30분에 정할 것
  5. 5 자주 묻는 것

Windows가 이미 켜 둔 것 — OneDrive 폴더 백업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Windows 11을 설치하면, 설치 과정에서 OneDrive의 "폴더 백업"이 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탕화면·문서·사진 폴더의 실제 위치가 C:\Users\이름\OneDrive 아래로 옮겨지고, 거기 넣는 파일은 전부 OneDrive로 올라갑니다. 이름은 백업인데, 모르고 있으면 아래 일이 생깁니다.

"OneDrive 저장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
무료 용량은 5GB입니다. 바탕화면에 동영상 몇 개만 두어도 넘칩니다. 넘치면 동기화가 멈추고 알림이 계속 뜹니다. Microsoft 365 구독(1TB)이 있으면 문제가 안 되지만, 없으면 이 알림이 포맷 후 첫 주에 반드시 옵니다.
바탕화면이 두 개
탐색기에 "OneDrive\바탕 화면"과 "이 PC\바탕 화면"이 따로 보입니다. 폴더 백업을 껐다 켰다 하면 파일이 둘로 흩어져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
구름 아이콘이 붙은 파일
용량을 아끼려고 "파일 온디맨드"가 켜져 있으면, 오래 안 연 파일은 PC에서 지워지고 클라우드에만 남습니다(구름 표시). 인터넷이 없으면 그 파일을 열 수 없고, 백업이라고 믿고 외장 디스크에 복사하면 빈 껍데기가 복사됩니다.
"이 PC에서 삭제하면 모든 곳에서 삭제됩니다"
동기화는 백업이 아닙니다. 바탕화면에서 파일을 지우면 OneDrive에서도 지워집니다(휴지통에 30일 보관). 실수로 지운 것을 되돌리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랜섬웨어가 암호화한 파일도 그대로 올라갑니다.

켜 둘 것인가, 끌 것인가

  1. Microsoft 365가 있다 → 켜 두고 이해하고 쓴다

    1TB면 바탕화면·문서·사진이 전부 들어가고, 다른 PC와 휴대폰에서 같은 파일이 보이며, 30일 휴지통과 파일 버전 기록이 실제로 유용합니다. 파일 온디맨드만 상황에 맞게 정하세요 — 노트북이면 켜 두고, 인터넷 없이 쓸 파일은 "이 장치에 항상 유지"로 표시합니다.

  2. 무료 5GB뿐이다 → 폴더 백업을 끈다

    작업 표시줄의 OneDrive 아이콘 → 설정 → 동기화 및 백업 → 백업 관리에서 바탕화면·문서·사진을 각각 "백업 중지"합니다. 파일은 OneDrive 폴더에 그대로 남으니, 끄고 나서 OneDrive\바탕 화면 안의 파일을 이 PC\바탕 화면으로 직접 옮기세요. 그러면 바탕화면이 하나로 돌아옵니다.

  3. OneDrive를 아예 안 쓴다 → 연결 해제

    OneDrive 설정 → 계정 → 이 PC 연결 해제. 프로그램은 남지만 동기화가 멈춥니다. 삭제까지 하려면 설정 → 앱에서 제거합니다. 다만 Windows 백업 앱의 설정 동기화도 함께 꺼지니, 그건 감수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되돌릴 수 있는 백업

백업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 PC가 통째로 사라졌을 때(도난·화재·디스크 고장·랜섬웨어) 되돌릴 수 있는가. 동기화는 지운 것과 암호화된 것까지 따라가므로 이 기준을 혼자서는 못 넘습니다. 아래 셋 중 둘을 두면 넘습니다.

외장 디스크 + 파일 히스토리
Windows에 들어 있는 자동 백업입니다. 제어판 → 파일 히스토리에서 외장 디스크를 고르면 문서·사진·바탕화면을 한 시간마다 복사하고 이전 버전을 남깁니다. 디스크를 꽂아 두기만 하면 됩니다. 랜섬웨어 대비로는 백업 뒤 디스크를 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클라우드 (OneDrive·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PC가 사라져도 남는 유일한 자리입니다. 위에 적은 대로 동기화라서 실수 삭제와 랜섬웨어에는 휴지통·버전 기록에 기대야 합니다. 셋 다 30일 안팎의 휴지통이 있고, OneDrive는 랜섬웨어 감지 시 전체를 되돌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스템 이미지
Windows·프로그램·설정까지 통째로 떠 두는 것입니다. 디스크가 고장 났을 때 새 디스크에 그대로 복원하면 포맷과 재설치 과정을 건너뜁니다. 제어판의 "백업 및 복원(Windows 7)"이 아직 남아 있고, Veeam Agent 무료판 같은 도구가 더 편합니다. 다만 이미지는 오래되면 쓸모가 줄어드니, 파일 백업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휴대폰 사진
따로 챙깁니다. 구글 포토·iCloud·OneDrive 사진 백업 중 하나를 휴대폰에서 켜 두면 PC 백업과 무관하게 남습니다. PC로 옮겨 둔 사진이 유일본이 되는 상황을 피하세요.

포맷 직후 30분에 정할 것

  1. OneDrive 폴더 백업을 켤지 끌지 정합니다

    위의 기준대로. 정하지 않고 두면 첫 주에 용량 알림이 옵니다.

  2. 자료를 둘 자리를 하나로 정합니다

    D 드라이브든 OneDrive 폴더든 문서 폴더든, "내 파일은 여기"가 하나여야 백업이 간단해집니다. 바탕화면을 창고로 쓰는 습관이 백업을 가장 어렵게 만듭니다.

  3. 외장 디스크를 하나 정해 파일 히스토리를 켭니다

    용량은 자료의 두 배면 충분합니다. 한 번 켜 두면 잊어도 됩니다.

  4. 클라우드 하나를 붙입니다

    이미 쓰는 계정이 있는 곳으로. 문서와 사진 폴더만이라도 올라가게 합니다.

  5. 한 달 뒤 복원을 한 번 해 봅니다

    파일 히스토리에서 파일 하나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려 보고, 클라우드에서 파일 하나를 내려받아 봅니다. 되돌려 본 적 없는 백업은 백업이 아닙니다.

이렇게 해 두면 다음 포맷은

"포맷 전에 챙길 것" 가이드의 절반이 필요 없어집니다. 파일은 이미 밖에 있고, 남는 것은 인증서·2단계 인증·BitLocker 키 같은 파일이 아닌 것들뿐입니다.

자주 묻는 것

폴더 백업을 껐더니 바탕화면이 비었습니다

파일은 OneDrive\바탕 화면 폴더에 그대로 있습니다. 탐색기에서 OneDrive 폴더를 열어 바탕 화면 안의 파일을 이 PC\바탕 화면으로 옮기세요. 지워진 것이 아닙니다.

외장 디스크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

디스크 고장에는 충분하지만, 도난·화재·랜섬웨어는 같은 자리에 있는 외장 디스크도 함께 당합니다. 그래서 클라우드나 다른 장소의 디스크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두 개 이상, 그중 하나는 다른 곳 — 이게 오래된 원칙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로도 폴더 백업이 되나요?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 데스크톱은 "폴더 백업"으로, 드롭박스는 "컴퓨터 백업"으로 바탕화면·문서를 올립니다. OneDrive와 같은 성격이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둘을 같은 폴더에 켜지는 마세요 — 서로 충돌합니다.

랜섬웨어가 걸리면 백업도 암호화되나요?

연결된 외장 디스크와 동기화 클라우드는 같이 당할 수 있습니다. 파일 히스토리의 이전 버전, 클라우드의 버전 기록, 빼 둔 외장 디스크는 살아남습니다. Windows 보안의 "제어된 폴더 액세스"를 켜 두면 애초에 암호화를 막습니다.

시스템 이미지는 얼마나 자주 떠야 하나요?

프로그램 설치와 설정이 끝난 직후 한 번, 그 뒤로는 큰 변화가 있을 때 정도면 됩니다. 매일 뜰 것은 파일이지 시스템이 아닙니다.

백업·클라우드 프로그램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와 복구 도구의 상세 페이지에 라이선스와 포맷 후 다시 설정할 것을 적어 두었습니다.

백업·클라우드 프로그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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